경기민예총, 제12회 경기민족예술제 의정부 개최
(사)경기민예총 (이사장 류연복)이 의정부시에서 경기민족예술제를 개최한다.
경기민예총은 22일 오는 6월 1일~2일 이틀간 행복로 특설무대와 의정부시청앞 상설야외무대 등에서 제12회 경기민족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술제는 정전 60주년을 맞이해‘평화의 축제’를 테마로 의정부의 시승격 50주년을 축하한다.
축제 첫날인 오는 6월 1일 오후 3시 행복로 특설무대에서는 아마츄어 예술인들의 축제 마당이 펼쳐진다.
풍물, 민요, 해금을 비롯한 국악 연주단과 우크렐레, 클래식기타, 오카리나 등 양악 연주단 7팀이 축하무대를 함께 한다.
축제 둘째날인 오는 6월 2일은 본 행사인 평화콘서트는 전시회를 비롯한 평화의 축제 한마당이 의정부시청앞 상설무대에서 이어진다.
평화콘서트에는 1980~90년대를 노래한 서기상, 노래패 꽃다지, 류금신 등의 가객들이 평화의 노래를 들려준다.
경기민예총의 류연복 이사장은 “한국전쟁이 발발했던 6월에 의정부시에서 경기민족예술제를 열게되어 숙연한 마음”이라며“경기민예총 예술인들은 현실을 마주보며 예술로써 평화의 물꼬를 트는데 기여하겠다” 고 말했다.
특히 이번 예술제는 가훈 써주기, 난타 체험, 홍채로 보는 건강 상담 등 가족단위로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열리며 6월의 첫 연휴, 평화를 생각하며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